컴퓨터 기술의 발전과 3D 영상/애니메이션/게임 시장이 확대되면서 3D를 공부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이런 3D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마야' 입니다. 아마 '마야'란 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마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야 (Maya)란?
마야는 90년대 초/중반 당시 3D 그래픽 소프트웨어한 축을 담당하던 Alias Wavefront사가 1998년 발표한, Nurbs (넙스)기반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현재는 Alias Wavefront사는 Autodesk사에 인수되어 Autodesk Maya 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세계의 수준급 그래픽 디자이너나 애니메이터들이 강력하면서도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뛰어난 품질의 3차원 모델링&애니메이션 제작 프로그램입니다. 개발된 이후부터 꾸준한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통하여 최고의 3D 그래픽 프로그램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마야는 모델링, 애니메이션, 다이나믹, 렌더링 등의 모든 작업들이 하나의 작업환경에서 모두 이루어지며 캐릭터 애니메이션를 비롯하여, 비디오게임, 비쥬얼이펙트 등에서 탁월한 성능과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영화산업에서는 아바타를 비롯하여 터미네이터, 매트릭스 등의 SF/3d 영화쪽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그래픽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사이버 캐릭터 산업의 확대에도 기여할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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