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나이가 먹어가면서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제 곧 결혼도 해야할 것이고, 나의 아기도 생길 것이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많은 돈이 들고 많은 시간이 소비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제 2금융권에 적금을 들었고, 신한생명에서 나온 비과세 연금저축에 가입을 했다.
지금 당장은 이 돈을 왜 이렇게 아껴야하고, 몇년동안 저금해둬야 하나 의문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중을 생각했을 때..
10년, 20년 후을 봤을 때는 하루 빨리 정신차리고 돈을 모아야한다. 사회생활을 해보니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돈을 모으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게 된다.
내가 여태까지 너무나 나태하고, 미래에 대한 대처나 생각없이 살아온게 아닌가 싶다.
엊그제는 인터넷 카페에서 재테크에 대해 검색하고 가입까지 하게 되었는데..
나보다는 한참이나 어린 사람들이 적금들고 노후와 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많이 늦은 건 아닐까 하고 한탄섞인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깨달았으면 된거다. 앞으로 그 사람들보다 좀더 노력해서 따라잡으면 되지 않겠는가?
꼭 따라잡지 않더라도 그들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도 좋은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날씨도 덥고 껍껍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글을 적어본다...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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